- 한교총 총무단, 코로나19 대책 긴급회의
▲ 한국교회총연합 총무단 |
(사)한국교회총연합(공동대표회장:김태영·류정호·문수석 목사, 이하 한교총) 상임총무 최우식 목사(예장합동 총무)는 2월 25일, 서울 대치동 예장합동 총회회관에서 코로나19 대처를 위한 긴급 총무단 회의를 소집하고 대책을 숙의했다.
▲ 한교총 사무총장 신평식 목사·예장합동 총무 최우식 목사·나성 총무 이창환 목사(정면 좌측부터) |
한교총 소속 30여 개 교단 중 20여 개 교단 총무가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각 교단 총무들은 코로나19에 대한 한국교회 차원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한시적으로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해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상황에 대해 공동으로 대처하고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코로나19 관련 성명서를 신문 광고를 통해 발표하기로 하고 문안 초안을 검토했다.
▲ 예장합동 총무 최우식 목사(좌측) |
총무단은 2월 28일로 예정돼 있는 3·1운동 기념예배와 3월 13일 역사탐방을 취소하기로 했으며 상임회장 회의는 연기하기로 했다.
▲ 한국교회총연합 총무단 |
부활절연합예배건은 부활절준비위원회가 결정할 사안임을 재확인하고 부활절 퍼레이드는 서울시와 계속 긴밀하게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 한국교회총연합 총무단 |
한편,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이 지교회 예배 거행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어, 교단 차원의 목회 지침 마련이 시급하게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구인본 편집국장 akib@daum.net
<저작권자 © 합동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