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물 절반만 수용해 이사도 불가”
▲ 서기:옥광석 목사, 노회장:양정택 목사, 김창섭 목사, 부노회장:노길용 장로, 부회계:오명균 장로(좌측부터) |
예장합동(총회장:김종준 목사) 평양제일노회(노회장:양정택 목사) 임원진은 5월 19일, 도시계획 행정집행으로 교회 폐쇄 위기에 처한 파주시 금촌동 소재 그루터기교회(김창섭 목사·평양제일노회)를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고 노회와 동도교회(노회서기 옥광석 목사)의 위로금을 전달했다.
▲ 김창섭 목사, 노회장:양정택 목사(좌측부터) |
현 교회 건물(파주시 금촌동 246-41번지 132㎡)은 김창섭 목사가 2010년 매입했으며, 이 건물과 연결돼 있는 나대지(246-44번지 102.3㎡)에는 교역자실과 식당·유아실로 사용되고 있는 컨테이너가 있었다.
▲ 서기:옥광석 목사, 김창섭 목사(좌측부터) |
이 나대지는 1996년부터 도시계획으로 인해 도로편입이 예정돼 있었지만, 2010년 예배당 건물매입 때도 시행되지 않고 있었다. 이에 김 목사는 2014년 나대지에 대한 도시계획 해지 요청을 시청에 했으며, 담당자가 파주시 의회에 상정해 도시계획을 해지 할 것으로 전망하고 교회 건물을 전면 리모델링해서 사용하고 있었다.
▲ 부회계:오명균 장로, 부노회장:노길용 장로, 서기:옥광석 목사, 노회장:양정택 목사, 김창섭 목사(좌측부터) |
현재 파주시가 철거 통보한 공간인 교역자실·식당·유아실·화장실 등은 이미 철거된 상태로 교회 시설 절반가량에 해당된다. 철거로 인해 발생한 집기 등은 예배실에 쌓아두고 있기 때문에 예배실 기능은 상실된 상태다.
▲ 행정집행 당시 |
그동안 김 목사는 식당과 화장실이 철거되면 교회 건물이 제 기능을 할 수 없으므로, 본당 건물(246-41번지)도 같이 수용해 주면 이사를 갈수 있다며 이를 파주시에 요청했으나, 파주시가 거부한바 있다.
▲ 행정집행 후 |
한편, 김 목사는 이번 도시계획 건과 관련해 청와대에 국민청원을 제기해 놓은 상태다.(청와대 국민청원:www1.president.go.kr/petitions/554262?navigation=petitions).
▲ 행정집행 후 |
구인본 편집국장 akib@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