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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제일노회, 행정집행된 그루터기교회 방문

기사승인 2020.05.23  10: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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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물 절반만 수용해 이사도 불가”

▲ 서기:옥광석 목사, 노회장:양정택 목사, 김창섭 목사, 부노회장:노길용 장로, 부회계:오명균 장로(좌측부터)

예장합동(총회장:김종준 목사) 평양제일노회(노회장:양정택 목사) 임원진은 5월 19일, 도시계획 행정집행으로 교회 폐쇄 위기에 처한 파주시 금촌동 소재 그루터기교회(김창섭 목사·평양제일노회)를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고 노회와 동도교회(노회서기 옥광석 목사)의 위로금을 전달했다.

▲ 김창섭 목사, 노회장:양정택 목사(좌측부터)

현 교회 건물(파주시 금촌동 246-41번지 132㎡)은 김창섭 목사가 2010년 매입했으며, 이 건물과 연결돼 있는 나대지(246-44번지 102.3㎡)에는 교역자실과 식당·유아실로 사용되고 있는 컨테이너가 있었다.

▲ 서기:옥광석 목사, 김창섭 목사(좌측부터)

이 나대지는 1996년부터 도시계획으로 인해 도로편입이 예정돼 있었지만, 2010년 예배당 건물매입 때도 시행되지 않고 있었다. 이에 김 목사는 2014년 나대지에 대한 도시계획 해지 요청을 시청에 했으며, 담당자가 파주시 의회에 상정해 도시계획을 해지 할 것으로 전망하고 교회 건물을 전면 리모델링해서 사용하고 있었다.

▲ 부회계:오명균 장로, 부노회장:노길용 장로, 서기:옥광석 목사, 노회장:양정택 목사, 김창섭 목사(좌측부터)

현재 파주시가 철거 통보한 공간인 교역자실·식당·유아실·화장실 등은 이미 철거된 상태로 교회 시설 절반가량에 해당된다. 철거로 인해 발생한 집기 등은 예배실에 쌓아두고 있기 때문에 예배실 기능은 상실된 상태다.

▲ 행정집행 당시

그동안 김 목사는 식당과 화장실이 철거되면 교회 건물이 제 기능을 할 수 없으므로, 본당 건물(246-41번지)도 같이 수용해 주면 이사를 갈수 있다며 이를 파주시에 요청했으나, 파주시가 거부한바 있다.

▲ 행정집행 후

한편, 김 목사는 이번 도시계획 건과 관련해 청와대에 국민청원을 제기해 놓은 상태다.(청와대 국민청원:www1.president.go.kr/petitions/554262?navigation=petitions).

▲ 행정집행 후

구인본 편집국장 akib@daum.net

<저작권자 © 합동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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