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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목사장로기도회, 새에덴교회 개최

기사승인 2021.06.01  09: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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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라콘서트 <불의 연대기> 문화공연, ‘총회훈장’ 수여

▲ 제58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예장합동(총회장:소강석 목사) 총회가 주최하는 제58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이하, 목장기도회)가 5월 31일~6월 2일까지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에서 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하며 제한된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목장기도회는 합동 교단이 9월에 있는 정기총회와 함께 매년 1회, 총회 임원과 노회별 목사, 장로가 참석한 가운데 영적 성장과 교단 주요 현안에 대한 교육과 논의를 위해 회집하는 정규 연례행사로서, 1964년 제1회 개최 이후로 지난 58년간 중단 없이 진행해온 교단 운영에 필수적인 행사이다. 이 행사는 지자체인 경기도와 용인시와 긴밀한 협조하에 안전한 행사로 진행된다.

▲ 총회역사 갈라콘서트 <불의 연대기>

행사를 준비한 총회 임원회와 새에덴교회는 코로나19 상황서 진행되는 관계로 철저한 거리두기와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한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노회별로 사전 등록한 제한된 인원의 목사와 장로만 참석게 하였고 당일 현장등록은 받지 않았다. 등록한 참석자는 새에덴교회 주차장과 지정된 장소에 도착 즉시, ‘코로나19 신속 자가 진단 킷’을 통해 검사 과정에서 ‘음성’ 확인을 받아야 출입이 가능했다. 그리고 개인별 QR 명찰을 받아 다시 발열체 크기를 통과하여 5천 석 규모의 대예배당에 마련된 ‘지정 좌석’에 거리두기 하여 앉았다.

▲ 부회계 홍석환 장로, 회계 박석만 장로, 총무 고영기 목사, 부총회장 송병원 장로, 부총회장 배광식 목사, 총회장 소강석 목사, 서기 김한성 목사, 부서기 허 은 목사, 회록서기 정계규 목사, 부회록서기 이종철 목사(좌측부터)

이번 목장기도회는 개인 방역 수칙을 실천하도록 KF94 마스크와 손 소독제와 개인별 발열체크기도 제공한다. 식사와 숙박은 제공하지 않는다. 행사 기간에 마스크는 철저히 착용하도록 하며 출입 시 수시로 발열 체크와 QR 명찰 체크를 하고, 코로나19 증상이 의심되거나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할 시, 새에덴교회 메디컬센터에서 전문의료진을 통해 진료받도록 준비하고 있다. 행사 기간에 외부에서의 상업홍보와 판매행위를 일절 금지하였고, 총회 기관의 안내 홍보부스 역시 비대면으로 알림 배너만 게시할 수 있게 하였다. 목장기도회는 오전, 오후, 저녁으로 나누어 예배와 교육 강의로 진행된다. 특별히 31일(월) 오후 3시, 개회예배에서 제105회 총회 기념사업으로 ‘총회훈장’을 한국교회 교단 역사상 최초로 수여했으며, 6월 1일(화) 오후 3시에 총회역사를 담은 갈라콘서트 ‘불의 연대기’ 문화공연이 열리는 뜻깊은 순서가 준비되어 있다.

▲ 방역에 만전 기하는 새에덴교회

앞서 총회 임원회와 기념사업특별위원회와 훈장상훈분과위원회는 총회훈장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아 절차와 회의를 통해 수상자를 확정하고 세미나를 열어 공적을 기렸다. 제1회 수상자는 총회 정체성과 개혁신학 수호에 기여한 공로, 총회와 총신의 기틀을 세운 공로, 신학교육과 후학 양성에 기여한 공로, 총회 화합에 기여한 공로, 총회 선교기반 구축에 기여한 공로 등에 대해 개인 수상 9명과 단체수상 3곳을 확정하여 목장기도회 개회예배에서 수여식을 가졌다. 첫 총회훈장 수상자는 개인부문으로 공로훈장에 박형룡 박사, 정규오 목사, 명신홍 박사, 이영수 목사, 백남조 장로이며, 교육훈장에 박종삼 목사, 선교훈장에 조동진 박사, 화합훈장에 서기행 목사와 홍정이 목사이다. 그리고 단체훈장에는 51인신앙동지회, 전국실업인신앙동지회, 승동교회가 받았다.

또한, 예장합동 총회는 목장기도회 둘째 날 오후, 교단 역사를 담은 기념비적인 갈라콘서트 ‘불의 연대기’를 공연한다. 총회장 소강석 목사가 직접 대본과 작사에 참여하고, 총감독을 맡아 마련한 작품으로, 음악·예술감독에 류형길 지휘자, 작곡에 신찬미, 김신, 정아현, 그리고 뉴월드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공연하며, 새에덴교회 유튜브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개혁보수신학의 불꽃을 지키기 위하여 몸부림쳤던 합동 총회의 격동의 역사, 감동의 기록, 눈물의 시를 ‘불의 연대기’에 담았다. 갈라콘서트 ‘불의 연대기’는 예술의전당이나 세종문화회관을 대관하여 교계를 넘어 각계 인사들까지 초청하여 공연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하여 목장기도회 기간 내에 문화공연으로 초연(初演)하게 된 것이다. 박형룡(오동규), 정규오(박주옥), 명신홍(박승진), 이영수(이담용), 차남진(이담용), 박종삼(최태성), 김윤찬(안재홍), 백남조(안민우), 서기행(오동규), 홍정이(안민우) 등 오늘의 합동 총회가 있기까지 피와 땀과 눈물의 희생을 바쳤던 이들의 노래가 유명 성악가들을 통해 울려 퍼지며 감동의 파문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 된다.

구인본 편집국장 akib@daum.net

<저작권자 © 합동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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