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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 공적 영역으로 사역 외연 확대한 초유의 총회장

기사승인 2021.09.22  21: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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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연합·공적사역 헌신 통해 한국교회 세우겠다”

▲ 제105회 총회장 소강석 목사(한교총 대표회장·법인이사장, 새에덴교회)

제105회 총회장 소강석 목사는 총회장의 사역 영역을 본인이 속한 교단을 넘어 대 정부·사회 영역으로 외연을 확대한 예장합동 초유의 총회장 이다.

▲ 제105회 총회장 소강석 목사(한교총 대표회장·법인이사장, 새에덴교회)

소강석 직전총회장은 사분오열된 개신교 지도자들을 만나 설득하고 견인함을 통해, 동성애 문제·종교인 과세 문제·사학법 문제 등에 효율적 대처를 했다. 특히 소 목사는 코로나 시기에 교회의 예배 주권 수호를 위한 대 정부 사역을 통해 교회의 존재감을 보전 했다.

소강석 목사는 총회장 취임 후 얼마 안 되어 ‘합동·개혁 교단합동 15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개최함을 통해 그동안 교단 정서가 물리적으로만 하나 된 답보상태로 머물고 있는 것을 온전히 화학적으로 하나가 되도록 노력했다.

▲ 제105회 총회장 소강석 목사(한교총 대표회장·법인이사장, 새에덴교회)

또 소 목사는 전국목사장로기도회 행사 때, ‘총회 역사 다큐멘터리’ ‘불의 연대기’라는 갈라콘서트 총감독을 맡아 직접 대본을 쓰고 작사함을 통해, 이제는 합동·개혁 교단합동이 명실상부한 하나의 역사를 공유하는 교단임을 피부로 체감케 했다.

뿐만 아니라 소 목사는 총회장 재임 시절 작고 미미하고 조야한 목소리도 발굴해 접합하기 위해 자세를 낮추며 경청하는 겸손으로 일관했다.

▲ 김종준 증경총회장

소 목사는 연속된 지방 방문 등의 살인적(!) 스케줄 소화를 위해 며칠 간 귀가하지 못하고, 차 안에서 초밥 도시락으로 식사를 때우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 총회총무 고영기 목사

이제 우리는 개신교의 태생적 아킬레스건인 고질적 분열의 DNA를 치유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신발 끈을 동여매는 소강석 직전총회장에게 자신의 손과 발을 빌려주는 자세로 박수갈채를 보내며 무한한 에너지를 공급해야 한다.

▲ C.C.M가수 김문기 장로(새에덴교회)

예장합동 새에덴교회는 9월 19일, 소강석 담임목사, 제105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총회장 퇴임 감사 및 한국교회 공적사역 비전선포 예배를 거행됐다.

▲ 송병원 장로

소강석 직전총회장은 감사의 말씀과 비전의 메시지를 통해 “지난 1년 하나님의 은혜와 은총으로 한국교회장자교단인 합동 총회 총회장직을 수행했는데, 우리 성도들의 기도와 헌신이 아니었다면 이것은 불가능한 일이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 김한성 목사

이어 소 목사는 “저는 가장 힘든 시기에 총회장직을 수행하였습니다. 영광을 얻는 자리라 보기 보다는 비난도 많이 받았다. 이편저편 안 들어 준다고 유튜브를 통해 공격도 많이 받았다”면서

▲ 오인호 목사

“지난 한국교회 부흥기에는 교회가 가만히 있어도 무조건 칭찬을 받았지만, 지금은 세상이 달라져서. 수많은 세력들이 교회를 공격해 오고 있기 때문에 여론전에서 밀리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 정기광 목사

또 소 목사는 교회 연합기관 통합을 언급하면서 “먼저 한국교회가 원팀이 되어 대정부적 대사회적 리더십을 회복해야만, 한국교회가 살아남을 수 있고 한국교회를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 한명기 목사

그러면서 소 목사는 추진할 공적사역의 비전을 소개하면서 △완벽한 교회 방역으로 ‘코로나 아웃’ 선언을 구현함을 통해 예배 주권을 회복하겠다

▲ 서광수 장로

△한국교회의 영적·인적·물적 자원을 하나로 연결할 수 있는 허브 시스템을 구축하겠다 

▲ 배장용 장로

△상품이 좋아도 기업이미지가 나쁘면 판매가 안 되듯이, 교회와 목회자의 브랜드 이미지 개선해 교회 부흥을 꾀하겠다 △다음세대를 준비하고 세움을 통해 미래 한국교회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권용관 장로

제105회 총회 준비위원장인 오인호 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예배는 경기남노회장 정기광 목사의 대표기도, C.C.M가수 김문기 장로(새에덴교회)의 특별찬양, 증경총회장 김종준 목사의 설교(‘에벤에셀의 기념탑’, 삼상 7:12), 직전총회장 소강석 목사의 감사의 말씀과 비전의 메시지,

▲ 이우행 목사

배장용 장로의 특별기도(총회와 퇴임 이후 섬김의 열매를 위해), 권용관 장로의 특별기도(한국교회와 담임목사님의 선한 영향력을 위해), 특별영상시청(총회사역 이모저모 돌아보기), 직전총회서기 김한성 목사의 사역나눔, 총회총무 고영기 목사의 축사, 직전부총회장 송병원 장로의 격려사, 서광수 장로(새에덴교회 장로회 회장)의 감사인사, 비전선언문 낭독, 증경노회장 이우행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구인본 편집국장 akib@daum.net

<저작권자 © 합동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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