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임창일 칼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

기사승인 2022.01.23  11:31:24

공유
default_news_ad1

- 임창일 목사/총신대신학과 교수·증경서경노회장·목동반석교회

▲ 논설위원/임창일 목사

예배란 하나님사랑이다(히 10:19-25). 마음을 다해 찬양하고, 목숨을 다해 기도하고, 뜻을 다해 말씀을 듣고, 힘을 다해 봉헌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다(막 12:28-31; 시 18:1-2; 23:1). 주님은 장소보다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를 강조한다(요 4:19-24). 바울은 몸을 산 제물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마음으로 드리는 영적예배를 강조한다(롬 12:1-2). 하나님은 다윗의 마음을 기뻐했다(행 13:21-23). 찬양, 기도, 말씀, 봉헌으로 하나님사랑을 실천하자!

1. 제물.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예배니라”(롬 12:1). 우리 몸은 성령의 전이다(고전 3:16-17; 6:19-20). 하나님은 아벨의 제물이 아니라 ‘아벨과 그 제물’을 기뻐했다(창 4:1-7; 히 11:4). 아브라함은 몸이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났다(창 12:1). 모세와 여호수아도 몸으로 출애굽과 가나안정복을 했다.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출 3:5; 수 5:15) 예수님과 바울도 몸으로 사명을 완수했다(갈 2:20; 행 20:22-24). 이사야시대에는 제물만 바치고 몸은 마당만 밟고 지나갔다(사 1:11-13; 6:8).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자신이 대제사장이 되고, 친히 제물이 되셨다(히 9:11-15). 팬데믹시대에도 정한 시간과 장소에서 하나님 앞에 몸을 산 제물로 드려 예배하자!

2. 장소.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야 한다(롬 12:2). 모세는 한 장소를 지정했다(신 12:8-14; 암 5:4-6). 솔로몬과 다니엘은 성전을 향한 기도를 강조했다(왕상 8:27-30; 단 6:10). 주님은 장소, 즉 예루살렘과 사마리아보다 영과 진리의 예배를 가르쳤다(요 4:24). 예배자의 마음이 중요하다.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롬 8:5-6). 사탄은 가룟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다(요 13:1-2). 다윗은 말과 마음의 묵상이 열납되길 원했다(시 19:14). 공간적 장소보다 성령으로 거듭난 마음의 장소에 주님을 모셔야 한다(계 3:20; 요 3:3-8). 하나님의 평강으로 마음과 생각을 지키자!(빌 4:7)

3. 대상. 예배대상은 하나님뿐이다(마 6:1).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 12:2). 하나님은 기쁨, 기도, 감사의 예배를 기뻐한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 5:16-18). 하나님을 경외함이 지혜의 근본이다(잠 1:7; 9:10). 하나님의 뜻을 이해해야 한다.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엡 5:15-17). 지혜를 구하면, 하나님이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않는다.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약 1:5). 예배 때마다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자!

4. 믿음. 하나님의 존재와 상 주심을 믿자!(히 11:6; 시 10:1-4; 14:1)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누어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롬 12:3). (1)구원을 믿자!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엡 2:8-9). (2)응답을 믿자!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막 11:23-24). (3)치유를 믿자! 예수님은 하인을 치유한 백부장(마 8:5-13), 12년간 앓던 혈루증을 치유한 여인(막 5:25-34), 눈을 뜬 맹인 바디매오(막 10:46-52)의 믿음을 칭찬했다.

논설위원/임창일 목사 petra1225@hanmail.net

<저작권자 © 합동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3
default_setImage2

최신기사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