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중심교회, 최병철 원로장로 추대 감사예배

기사승인 2022.01.23  11:33:33

공유
default_news_ad1

- “사람 중심 아닌 하나님 중심 삶 감사”

▲ 최병철 원로장로, 시신애 권사(좌측부터)

예장합동 중심교회(지성환 목사·광주노회)는 1월 22일, 광주미문교회(백성철 목사·광주노회)에서 최병철 원로장로 추대 감사예배를 거행했다.

▲ 중심교회, 최병철 원로장로 추대감사예배

최병철 장로는 2000년에 시무장로 임직을 받아 중심교회를 섬기고 있다. 총회적으로 최 장로는 총회총대 총 18회 동안, 총회실행위원, 기독신문사 회계 및 이사, 재판국 임원, 유지재단 감사, 감사부장 2회, 황해노회분립위원회 임원, 경기노회분립위원회 임원, 정치부원, 은급재단(납골당)조사처리위원회 서기, 특별재판국 임원, 농어촌부 실행위원, 선거관리위원회 홍보분과장 등을 역임했다.

▲ 답사:최병철 원로장로

또 최 장로는 노회적으로 광주노회 부노회장, 노회장로회 회장, 노회 남전도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뿐만 아니라 지역 사역으로 최병철 장로는 베트남 하노이 의료봉사, 광주전남농어촌교회 의료봉사, 전국남전도회 부회장, 광주지역장로회연합회 초대회장, 광주·전남장로회 회장, 호남지역장로회 회장, 호남협의회 부회장, 전국장로회연합회 서기 등을 역임했다. 2010년에는 노회로부터 전도최고모범상을 수상했으며, 2015년에는 100일 특별기기도를 통한 선교사역에 정진했다.

▲ 추대패 증정:지성환 목사, 최병철 원로장로(좌측부터)

최병철 장로의 신력은 1981년 세례, 1993년 서리집사, 1994년 전도대상, 1997년 안수집사 임직, 2000년 장로 임직 등 이다.

▲ 공로패 증정:노회장 김오봉 목사, 최병철 원로장로(좌측부터)

최병철 원로장로는 답사를 통해 “지금까지 20년 넘게 노회와 총회를 섬겨 오면서 사람 중심이 아닌 노회 중심, 총회 중심으로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바른 노회, 바른 총회를 세울까? 오직 그 생각으로 섬겨 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평생토록 섬겨오는 또 하나의 원칙이 있다면 그것은 연약한 개척교회와 농촌교회 목회자님들을 귀하게 섬기자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많이 부족했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역량 안에서 노회와 총회의 사업에서 그분들이 소외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그럼에도 모자란 것들은 제 사비를 털어서라도 섬겨 왔다”면서

▲ 전국장로회연합회 김봉중 회장의 장로 배지 전달식

“어느 목사님의 기도 가운데 총회 헌법대로 은퇴하고 원로가 되지만 장로직은 결코 은퇴가 없는 항존직이므로 하나님나라 갈 때까지 주안에서 게으르지 말고 끝까지 정진하시라는 말을 듣고 다시 한 번 생각했습니다. 여기까지 도우신 하나님께서 하나님 앞에 서는 그날까지 도우시며 인도하시란 확신을 합니다. 오직 저와 제 아내는 하나님 앞에 서는 그날까지 충성과 헌신을 다시 한 번 다짐해 봅니다.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임을 다시 한 번 고백한다”고 전했다.

▲ 광주지역장로회연합회 김준석 회장의 장로 배지 전달식

말씀을 전한 증경총회장 백남선 목사(광주미문교회 원로)는 여호수아 14:10~14절을 본문으로 한 ‘갈렙같이’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갈렙은 초지일관한 마음과 자세로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좇은 결과 큰 기업을 받아 평화를 실현했다”면서

▲ 채규현 목사, 최병철 원로장로, 지성환 목사(좌측부터)

“앞으로의 여생 동안 최병철 장로님은 천국문을 활짝 열어젖히는 제2의 복음 전도의 삶을 시작함을 통해 갈렙처럼 많은 하나님의 기업을 받아 누리게 되기 바란다”고 권면했다.

▲ 김영구 장로, 최병철 원로장로, 지동빈 장로(좌측부터)

이날 당회장 지성환 목사(중심교회)의 인도로 드려진 원로장로 추대 감사예배는 지동빈 장로(총회부회계)의 기도, 배정환 목사(증경노회장)의 성경봉독, 백남선 목사(증경총회장·광주미문교회 원로)의 설교, 김오봉 목사(광주노회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 김근택 장로, 최병철 원로장로, 조형국 장로(좌측부터)

이어진 제2부 원로장로 추대식은 당회장 지성환 목사의 사회, 최인옥 목사(증경노회장)의 축복기도, 지성환 목사의 공포 및 추대패 증정, 김오봉 목사의 공로패 증정,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과 광주지역장로회 연합회장의 장로 배지 전달식, 노회·교회·가족 및 각 기관의 꽃다발 증정으로 진행됐다.

▲ 최병철 원로장로의 인사

제3부 축사·격려·감사 순서는 고우리 교우 외 2인의 특송, 권순웅 목사(부총회장) 노병선 장로(부총회장) 고광석 목사(총회부서기)의 축사, 안종만 목사(광주노회 은목회장)의 축시 낭송,

▲ 특송:고우리 교우 외 2인

채규현 목사(광주중앙교회) 김용대 목사(광신대 법인이사장) 김봉중 장로(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정채혁 장로(총회농어촌부 부장)의 격려사, 서한국 목사(증경노회장) 전광수 목사(증경노회장)의 감사, 최수진 교우(최병철 장로 손녀)의 축하연주,

▲ 사회:지성환 목사

최병철 원로장로의 답사, 구운서 장로(중심교회)의 광고 및 인사, 김영구 장로(전국남전도회연합회 직전회장)의 마침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 축사:권순웅 목사(부총회장)

최병철 원로장로의 답사 전문은 다음과 같다.

『“먼저 주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거칠고 부족한 삶을 사는 동안 하나님이라고는 무시하고 살았는데, 사랑하는 아내 시신애 권사를 통해 끊임없이 기도하게 하시고 눈물 뿌리게 하시더니, 부족한 저에게도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하시고 예수님이 믿어지게 되었습니다.

▲ 설교:백남선 목사(증경총회장·광주미문교회 원로)

그러던 저는 한창 꽃 믿음으로 신앙과 교회생활에 재미를 느껴가고 있던 중 안수집사라는 중임을 맡게 되어 행복해 하고만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교회의 분열이라는 뜻하지 않은 아픔의 소용돌이 속에서 중심에 서게 되었습니다.

▲ 축도:김오봉 목사(광주노회장)

어지럽던 와중에 오직 하나님 편에 서서 교회를 수습하고 현재의 담임목사님을 모시게 되었고 장로로 임직해 지금까지 지내오게 되었습니다.

▲ 축사:노병선 장로(부총회장)

돌아보니 모든 것이 은혜였습니다. 부족하지만 장로로 섬기면서 철저하게 세웠던 원칙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것은 교회가 혼란을 겪으면서 세웠던 원칙입니다. 무슨 일이 있더라도 어떠한 경우와 상황이 오더라도 오직 하나님 편에서 생각하고 행동하겠다는 원칙을 세웠습니다.

▲ 축사:고광석 목사(총회부서기)

그 원칙 하나로 지금까지 교회와 노회, 그리고 총회를 섬겨 왔습니다. 그로인해 때로는 회원들에게 욕도 먹고 뒷담화도 들어야 했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 기도:지동빈 장로(총회부회계)

지금까지 20년 넘게 노회와 총회를 섬겨 오면서 사람 중심이 아닌 노회 중심, 총회 중심으로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바른 노회, 바른 총회를 세울까? 오직 그 생각으로 섬겨 왔습니다.

▲ 성경봉독:배정환 목사(증경노회장)

뿐만 아니라 평생토록 섬겨오는 또 하나의 원칙이 있다면 그것은 연약한 개척교회와 농촌교회 목회자님들을 귀하게 섬기자는 것 이었습니다. 물론 많이 부족했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역량 안에서 노회와 총회의 사업에서 그분들이 소외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 축복기도:최인옥 목사(증경노회장)

그럼에도 모자란 것들은 제 사비를 털어서라도 섬겨 왔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긍휼히 보셨는지 나이 먹어 은퇴라는 의식을 거치지만 교회서 만장일치로 원로장로로 추대해 주시고 노회는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저의 은퇴 및 원로장로 추대식을 성대하게 치룰 수 있었던 것입니다.

▲ 축시 낭송:안종만 목사(광주노회 은목회장)

더욱 감사한 것은 총회의 여러 목사님들의 사랑과 배려 안에 여기까지 오게 된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긍휼을 베푸셔서 사랑하는 두 아들과 후손들 모두가 신앙 안에서 평안하며 형통의 복을 누리고 있다는 겁니다.

▲ 격려사:채규현 목사(광주중앙교회·남광주노회)

이 모두가 하나님은 은혜입니다. 어느 목사님의 기도 가운데 총회 헌법대로 은퇴하고 원로가 되지만 장로직은 결코 은퇴가 없는 항존직이므로 하나님나라 갈 때까지 주안에서 게으르지 말고 끝까지 정진하시라는 말을 듣고 다시 한 번 생각했습니다.

▲ 격려사:김용대 목사(광신대 법인이사장)

여기까지 도우신 하나님께서 하나님 앞에 서는 그날까지 도우시며 인도하시란 확신을 합니다. 오직 저와 제 아내는 하나님 앞에 서는 그날까지 충성과 헌신을 다시 한 번 다짐해 봅니다.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임을 다시 한 번 고백합니다. 할렐루야!』

▲ 격려사:김봉중 장로(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 격려사:정채혁 장로(총회농어촌부 부장)
▲ 감사:서한국 목사(증경노회장)
▲ 감사:전광수 목사(증경노회장)
▲ 광고:구운서 장로(중심교회)
▲ 마침기도:김영구 장로(전국남전도회연합회 직전회장)
▲ 중심교회, 최병철 원로장로 추대감사예배

광주=구인본 편집국장 akib@daum.net

<저작권자 © 합동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3
default_setImage2

최신기사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