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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교회 조 운 목사, 지역은퇴목사 9년째 섬겨

기사승인 2022.05.14  15:4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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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한흠 목사님 섬기는 사역에 감명 받아”

▲ 조 운 목사

예장합동 대영교회(조 운 목사, 울산노회)는 5월 12일, 은혜홀에서 울산 지역 초교파 은퇴목사부부 초청 위로회를 개최했다.

▲ 대영교회 참석 당회원 인사

올해로 9년째인 이번 은퇴목사부부 위로회에는 목사부부 166명이 참석했는데, 대영교회는 5천여 만원의 예산을 책정해, 위로예배를 드리고 선물과 더불어 부부당 40만원씩의 위로금을 전달했다.

▲ 대영교회, 울산 지역 초교파 은퇴목사부부 초청 위로회

대영교회 조 운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서울 사랑의교회에서 옥한흠 목사님을 모시고 부목사로 섬기던 시절 故 옥한흠 목사님께서 노회 은퇴목사님들을 모시고 사랑의교회에서 식사 대접과 금일봉을 드렸는데, 은퇴목사님들께서 너무 좋아하시는 것을 보면서 깊은 감명을 받아 나도 다음에 담임이 되면 저렇게 해야지 하는 마음을 품게 되었다”며

▲ 대영교회, 울산 지역 초교파 은퇴목사부부 초청 위로회

“14년 동안 부목사로 섬기던 사랑의교회를 떠나 2002년 말 울산 대영교회에 담임으로 부임해 사역 하던 중, 37년간 교회를 섬기셨던 원로 목사님을 섬기는 마음으로 당회와 의논하여 2004년 스승의 주일에 즈음해 울산 지역 은퇴 목사님 부부들을 모시고 처음으로 은퇴목사 부부 초청 위로회를 갖게 되었고, 이어서 2005년에도 가졌는데 여러 가지 사정으로 못하다가 원로목사님께서 소천하신 후, 하나님께서 은퇴하신 목사님들을 잘 위로해주면 좋겠다는 마음을 주셔서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다시 초청 위로회를 가지기 시작하여 올해까지 계속 되고 있다”고 밝혔다.

▲ 대영교회, 울산 지역 초교파 은퇴목사부부 초청 위로회

또 조 목사는 “연세가 드셔서 은퇴를 하시면 많은 말씀 보다는 따듯한 눈빛으로 너그럽게 대해 주시고 품어 주시면 모든 분들이 좋아하리라 생각된다”며 “내년에는 더욱더 재밌고 풍성하게 대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영교회, 울산 지역 초교파 은퇴목사부부 초청 위로회

이날 한 은퇴목사부부는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자식에게도 카네이션을 못 받았는데, 대영교회 조 운 목사님께서 꽃도 달아 주시고 선물과 위로금으로 섬겨주시니 너무 고마워 눈물이 난다”고 말했다.

▲ 대영교회, 울산 지역 초교파 은퇴목사부부 초청 위로회

이번 초청 위로회를 함께 준비한 대영교회 35명의 부교역자들은 “이번 행사로 인해 자신들이 너무 은혜 받고 감동 받았다”며 “다음에 담임이 되면 조 운 목사님처럼 선배 은퇴목사님을 잘 섬기는 목회를 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 조 운 목사의 환영사

이날 위로회 제1부 미니콘서트에서는 구은형 교우·정은숙 집사의 첼로·피아노 합주, 여경구 목사(대영교회)의 독창, 대영드림홈스쿨 오케스트라의 연주 순서가 있었다.

▲ 대영교회, 울산 지역 초교파 은퇴목사부부 초청 위로회

이어 은목교회 회장 이종필 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제2부 예배는 이종진 장로(대영교회)의 기도, 서재란 사모와 대영교회 교역자의 특송, 양도용 목사(은목교회 전회장)의 설교(‘예배회복의 6대 지침’, 대하 29:1~5;10~11), 김동호 목사(은목교회 전회장)의 대영교회를 위한 기도, 회장 인사 및 광고, 이권석 목사(은목교회 전회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 대영교회, 울산 지역 초교파 은퇴목사부부 초청 위로회

제3부 교제는 조 운 목사의 환영사, 이종필 목사의 감사선물 전달, 배의신 목사(울기연 대표회장)의 축사 및 조 운 목사에게 감사패 전달, 임휘숙 권사(대영교회)의 레크리에이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 대영교회, 울산 지역 초교파 은퇴목사부부 초청 위로회

한편, 대영교회를 담임하는 조 운 목사(울산노회 부노회장)는 부산대학교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美 Fuller Theological Seminary(D.Min.)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조 목사는 옥한흠 목사 시무 당시 사랑의교회에서 14년간 사역한 후, 울산 대영교회 청빙을 받아 20년째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현재, 전국 CAL-NET 부대표, OM선교회 이사, 아릴락성경번역선교회 이사, 복음한국 이사, 울산노회 부노회장 등으로 섬기고 있다.

▲ 대영교회, 울산 지역 초교파 은퇴목사부부 초청 위로회
▲ 울산 지역 초교파 은퇴목사부부에게 전달된 대영교회 선물.
▲ 배의신 목사(울산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 조 운 목사에게 감사패 전달.
▲ 이종필 목사(은목교회 회장), 조 운 목사에게 감사 선물 전달.
▲ 구은형 교우·정은숙 집사의 첼로·피아노 합주
▲ 여경구 부목사(대영교회)의 특송
▲ 서재란 사모의 특송
▲ 대영드림홈스쿨 오케스트라의 연주
▲ 대영드림홈스쿨 오케스트라의 연주
▲ 대영드림홈스쿨 오케스트라의 연주
▲ 임휘숙 권사(대영교회)의 레크리에이션
▲ 대영교회, 울산 지역 초교파 은퇴목사부부 초청 위로회
▲ 대영교회, 울산 지역 초교파 은퇴목사부부 초청 위로회
▲ 대영교회, 울산 지역 초교파 은퇴목사부부 초청 위로회
▲ 대영교회, 울산 지역 초교파 은퇴목사부부 초청 위로회

구인본 편집국장 akib@daum.net

<저작권자 © 합동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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