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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일 칼럼]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기사승인 2022.05.22  09: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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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창일 목사/총신대신학과 교수·증경서경노회장·목동반석교회

▲ 논설위원/임창일 목사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요일 4:7-11). 하나님의 속성은 공의와 사랑이다. 하나님 사랑은 에로스(성적사랑), 필리아(우정), 스트로게(가족사랑)와 다른 아가페다(요 3:16).

1. 아가페의 특성. (1)초지일관.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시 121:8). 예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십니다(히 13:8). 예수님은 세상 끝날까지 항상 함께 있으리라 약속했고(마 28:19-20), 자기사람들을 끝까지 사랑했다(요 13:1). (2)마귀의 궤계. 예수님이 탄생하자 마귀는 베들레헴에서 2세 미만 아이들을 다 죽였다(마 2:16-18). 예수님이 40일 금식기도를 하자 마귀가 광야로 따라와서 유혹했다(마 4:1-11). 예수님의 최후만찬에서 새 계명을 주셨다.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요 13:34-35). 그러나 마귀는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다(요 13:2).

2. 언약의 본질.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되리라, 내가 너희를 영접하여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게 자녀가 되리라”(고후 6:14-18). (1)아브라함 언약. 복의 근원, 복의 통로라 언약했다. “너는 복이 될지라!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창 12:2-3). (2)모세언약. 출애굽 후 이스라엘을 중보자라 언약했다.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출 19:5-6; 벧전 2:9-10). (3)예레미야. 새 언약을 심비에 새겼다.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렘 31:33).

3. 성전건축. (1)솔로몬. 하나님은 다윗의 아들 솔로몬을 내 아들이라 언약했다. “그는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을 건축할 것이요 나는 그의 나라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리라,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니,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삼하 7:11-16). (2)예수님. 다윗의 자손이고(마 1:1), 하나님의 아들이다(마 3:17; 17:5). 예수님의 성전건축은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이다.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요 2:19). 유대인들은 46년 동안 지은 헤롯성전을 생각했지만, 제자들은 예수님이 성전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한 줄 깨달았다(요 2:20-22).

4. 지상계명과 지상명령. 성경의 기록목적은 전도, 예배, 교제, 양육, 사역이다(눅 24:44; 요 5:39-40; 20:30-31). (1)지상계명. 하나님사랑과 이웃사랑, 즉 예배와 사역이 으뜸이다. “첫째는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막 12:28-31). (2)지상명령. 전도, 교제, 양육을 분부했다(마28:18).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 28:19-20).

5. 사랑은 쉽고 가볍다. (1)하나님. “하물며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마 7:11)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다(요 3:16). (2)예수님. 스스로 목숨을 버린 까닭은 사랑 때문이다(요 10:17-18). 주님의 분부다.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마 10:8; 행 20:35). (3)바울.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을 고백했다(갈 2:20). (4)요한. 눈에 보이는 형제를 사랑하지 않는 자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다(요일 4:20). 하나님사랑이 진짜라면, 계명 준수는 결코 무겁지 않다(요일 5:2-3; 신 30:11-14).

논설위원/임창일 목사 petra1225@hanmail.net

<저작권자 © 합동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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