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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군 목사 “다음세대 교육에 관심 가져야”

기사승인 2022.07.26  09: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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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원교회, '다음세대를 위한 행복한 축제'

▲ ‘다음세대를 위한 행복한 축제’

예장합동(총회장:배광식 목사) 동원교회(배재군 목사·서중노회)는 7월 23일, ‘다음세대를 위한 행복한 축제’를 개최했다. 여름성경학교를 앞두고 초등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복음버블쇼 등 다양한 볼거리와 놀이 순서가 준비됐다.

▲ 복음버블쇼

이번 행사의 의의에 대해 배재군 목사는 “30여 년 전, 홀로 배낭을 메고 이스라엘, 이집트, 터어키를 거쳐 유럽 여행을 떠난 일이 있었다. 유럽 여행 중 주일날이 되어 개혁측 교회에서 예배드리려고 찾는 중에 어느 교회에 들어가게 되었다. 깜짝 놀라게 된 일은 2~3천 명은 들어갈 수 있는 교회 공간에 노인 분들만 20명 내외의 수가 모여 예배를 드리는 것이었다.

▲ ‘다음세대를 위한 행복한 축제’

신학교 다닐 때 즈음으로 기억되는데, 향후 50년 후에 한국교회가 유럽 교회의 모습으로 전락하게 될 것이란 이야기를 들었던 기억이 있다. 교육부서는 전멸되고 노인들만 모여 예배하는 교회로 전락하게 됨에 대한 경고였을 것이다. 당시에는 그 이야기가 생소하게만 들려왔다. 아무런 위기의식이나 경각심을 일깨우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 이야기가 지금 한국교회의 현주소가 되지 않았나 생각된다.

▲ 복음버블쇼

한국교회의 다음세대의 미래가 암울한 현실을 탈피하려고 몸부림치는 한 일환으로 금번 다음 세대를 위한 행복한 축제 친구초청 잔치를 준비하였다. 이를 위해 일반 교우들과 교사들이 한 마음이 되어 기도하며 전도하며 행사에 대한 기획을 위해 머리를 맞대는 일만으로도 귀한 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갖는다. 교회 공동체로 하여금 다음 세대를 위해 교육부서에 관심을 이끄는 것만도 큰 효과가 아니겠는가?

▲ 복음버블쇼

이를 위해 5주간 동안에 걸쳐 매주 화, 수, 목요일 학교 앞에서 전도를 하며 초청카드를 전하였고, 금번 친구 초청잔치가 어린이들을 교회로 이끄는 하나의 접촉점이 되고, 교회를 찾는 동기부여를 갖게 할 것이란 기대를 가지며, 더 나아가 초청잔치에 찾아오는 어린 친구들 가운데 10%의 전도 수확을 거둔다면 그동안 애쓰고 수고한 땀흘림의 보람을 얻는 일이 되지 않겠는가?”라고 말했다.

▲ 복음버블쇼
▲ 배재군 목사
▲ 페이스 페인팅, 네일아트(좌측부터)
▲ 복음팔찌
▲ 동원교회, ‘다음세대를 위한 행복한 축제’

구인본 편집국장 akib@daum.net

<저작권자 © 합동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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