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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호 부총회장 “정직이 축복이 되는 대한민국”

기사승인 2023.04.15  18:4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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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목회포럼 ‘신앙인이 보는 정직한 국민, 행복한 나라’

▲ 윤희숙 전 국회의원, 전 대표 예장합동 부총회장 오정호 목사(좌측부터)

사)미래목회포럼(대표:이동규 목사, 이사장:이상대 목사)은 4월 13일,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신앙인이 보는 정직한 국민, 행복한 나라’를 주제로 제19-2차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윤희숙 박사(전 국회의원)와 전 대표 오정호 목사(예장합동 부총회장/새로남교회), 전 대표 김봉준 목사(아홉길사랑교회)가 발제자로, 이사 박경배 목사(송촌장로교회)와 실행위원 정이규 목사(천호제일교회)가 패널로 나섰다.

▲ 전 국회의원 윤희숙 박사

첫 발제자인 윤희숙 전 의원은 “17개국을 대상으로 삶을 의미있게 만드는 가치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조사에서 대부분의 나라는 ‘가족’ 혹은 ‘직업’이라고 한 반면, 우리나라는 유독 ‘돈’이라는 답변이 높았다”며

“1인당 명품 소비액 세계1위, 성형수술 세계 1위인 한국은 사람보다는 물질에 많이 집착하는 문화”라고 진단했다. 또 윤 박사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도덕성을 운운할 때 그 도덕을 자기의 기준으로 삼지 못하고 남을 지적하는 데 주로 사용한다”며 “자신의 언행불일치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 전 대표 예장합동 부총회장 오정호 목사

두 번째 발제자인 오정호 목사는 ‘정직이 축복이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제하의 발제를 통해 “대한민국이 정직한 나라의 표상이 되길 원하는데, 현실 정치권과 사회 전반에서는 정직이 실종된 것 같은 느낌을 가진다”며 “가치있는 일은 자동적으로 성취되지 않는다. 정직이 축복이 되는 나라로 우뚝 서려면 우리 그리스도인부터 작은 일부터, 바로 지금부터 삶의 현장인 가정과 일터와 교회를 실천의 장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전 대표 김봉준 목사

마지막 발제자인 김봉준 목사는 “과거 퀴어 행사 서울광장 사용 여부에 대해 서울시장에게 여러 번의 공문을 보냈는데, 시청에서는 시장에게는 권한이 없다는 답변을 해 왔다. 그러나 조례를 통해 확인하면 거부권 행사가 가능했다”며 “민주당이 시장으로 있는 춘천시도 불허했는데, 서울시장은 그렇게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 사)미래목회포럼, 제19-2차 포럼
▲ 대표 이동규 목사
▲ 김봉준 목사, 대표 이동규 목사, 이사장 이상대 목사, 윤희숙 박사, 오정호 목사, 장이규 목사(좌측부터)
▲ 예장합동 부총회장 오정호 목사, 합동헤럴드 대표/발행인 구인본 목사(좌측부터)
▲ 사)미래목회포럼, 제19-2차 포럼

구인본 편집국장 akuinbon@naver.com

<저작권자 © 합동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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