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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옥광석 목사 著 <퀘렌시아를 찾아서>

기사승인 2023.04.30  11: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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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광석 목사/평양제일노회장·동도교회·천마산기도원 원장

▲ 옥광석 목사

옥광석 목사(동도교회·예장합동 평양제일노회장)가 교회설립 70주년과 노회장 취임을 맞이해 신간을 출간했다. 도서 제목은 <퀘렌시아를 찾아서/도서출판 첨탑>이다. 그의 일곱 번째 도서로서 제목이 신선하다. ‘퀘렌시아’는 스페인어로 투우장의 소들이 쉬는 안식처를 일컫는다.

저자 옥광석 목사는 현재 2021년 여름부터 <합동헤럴드(대표/발행인 구인본 목사)>에 매주 칼럼을 기고하고 있는데, 이번에 1년 6개월분을 책으로 출판했다. 현재 후속편도 준비하고 있으며, 코로나 시기의 힘겨운 여정 속에서 마스크를 쓰고 쓴 글이다. 옥 목사는 글을 쓰며 행복하다고 말한다. 기쁨과 슬픔, 고뇌와 행복이 교차했다고 전한다.

▲ <퀘렌시아를 찾아서> 도서출판 첨탑

옥 목사는 에필로그에서 이렇게 말한다. “목사는 글과 뗄 수 없는 직이다. 한 주에 적어도 세 편 이상의 설교 원고를 쓴다. 대단한 창작 활동이다. 그러니 목사는 모두가 작가라 할 수 있다. 작가는 사물과 사건을 바라보는 시각이 남다르다. 그 다름이 창작 글을 만들고 설교를 만든다. 매주 마다 칼럼의 주제가 떠오르고 착상된 것이 놀랍다. 탈고를 위해 인내는 필수다. 책을 읽고 주제를 연구한다. 책상에 앉아 오래 글을 쓴다. 고된 작업이다. 설교문까지 작성하면서 칼럼을 쓴다는 것은 힘든 작업이다. 인내가 필요하다. 부지런함과 성실함이 요구된다. 코로나19가 세차게 불었다. 모든 것이 추락하나 싶었다. 지표 상승은 사라지고 지표 하강만 보였다. 예측 불허의 날에도 내일을 꿈꾸며 글을 썼다. 글은 자유 여행이다. 과거로, 현재로 또한 미래로의 여행을 자유롭게 만든다. 실현하지 못한 꿈도 꾸게 만든다. 그런 자유로운 작업과 여행이 바로 글쓰기다.”

▲ <퀘렌시아를 찾아서> 도서출판 첨탑
▲ 어린 시절 부모 누이와 함께 한 옥광석 목사(뒷줄 중앙)

옥 목사는 이번 신간이 힘겨운 삶을 사는 이들과 어떻게 살지 고민하는 이들에게 특별히 신앙의 현장에서 곤경에 처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기쁨을 주면 저자의 큰 보람이겠다고 한다. 신간이 교회와 세상을 향한 작은 외침이 되면 더할 나위 없는 기쁨이겠다고. 전국 기독교 서점과 일반 서점 그리고 온라인 서점을 통해서 어디서나 구매할 수 있다.

▲ <퀘렌시아를 찾아서> 도서출판 첨탑
▲ 2010년 11월, 경남 거제 고향교회 앞에서 옥광석 목사(우측)

신간 도서를 접한 독자들의 반응이 좋다. “새 책이 참 좋습니다. 설교 예화로 사용할 수 있는 내용이 많습니다.” (누*나교회, 최*일목사) “예전부터 칼럼집을 많이 읽었는데 이번 신간은 아주 수준 높은 내용들이 많다.” (기*의교회, 마*주목사), “책이 참 잘 만들어졌다. “신간을 읽고 은혜받았다.

▲ 추천사
▲ 1997년, 美 달라스 신학대학원 유학시절의 옥광석 목사

특히 ‘첨첨남남’이 아주 좋았다.” (윤*익장로, 동*교회) “너무 좋고 솔직하고 여운이 남는 주옥같은 칼럼이 출판되어 감사하다. 주보에 이 칼럼을 싣고 교인들과 함께 은혜를 나누려고 한다. ‘잿방어’의 내용이 정말 좋다.” (김*욱목사, 인천 사랑*교회) “담백, 간결, 직설, 간결하여 독자로 하여금 많은 생각들이 스며들게 만든다.” (조*근목사, 영월 연*중앙교회)

▲ 추천사
▲ 2011년 봄, 동도교회 옥광석 목사, 김은희 사모(좌측부터)

이번 신간의 추천은 서문강 목사(중심교회 원로), 이성회 목사(주님의교회), 조 운 목사(울산 대영교회), 구인본 목사(합동헤럴드 대표/발행인), 그리고 김건우 목사(좋은씨앗교회)가 해주었다.

▲ 옥광석 목사

◆저자 옥광석 목사 소개

옥광석 목사는 마음이 따뜻하다. 예수님의 따뜻한 마음을 글과 삶과 설교를 통해 묻어 내려고 애를 쓴다. 어릴 적부터 일찍 기독교에 입문하여 바른 신앙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했다. 내적 방황도 많이 했다.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다. 소탈하고 인간적이고 겸손한 주님의 마음을 본 받으려고 애를 쓴다.

한 때 목회 현장에서 뜻하지 않은 큰 시련도 겪었다. 이 시련을 목회 창작 활동의 긍정적 에너지로 승화하고 있다. 옥치상 목사(부산 성동교회 원로)의 아들이다. 故 옥한흠 목사(사랑의교회 원로)와 옥성석 목사(충정교회)의 사촌동생이기도 하다.

▲ 인터뷰:동도교회 옥광석 목사, 합동헤럴드 대표/발행인 구인본 목사(좌측부터)

부친은 평생 농막 지대에서 힘들고 어려운 이들과 함께 목회했다. 아버지가 영적 스승이다. 사촌 형들로부터도 많은 목회적 지혜를 얻었다. 옥광석 목사는 현재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에 소재한 동도교회 담임목사로 그리고 남양주에 위치한 천마산기도원 원장으로 섬기고 있다. 또 이번에는 평양제일노회 노회장으로 섬기고 있다.

옥광석 목사는 부산에서 태어나 총신대학교(B.A.),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M.Div.), 美 달라스신학교(S.T.M.)를 졸업했다. 美 시카고 트리니티신학교에서 목회학박사(D.Min.) 과정 중인데, 요즘은 사역의 부담으로 쉬고 있다.

▲ 2022년 7월, 충청교회 옥성석 목사, 옥광석 목사(좌측부터)

사랑의교회(당시 옥한흠 목사 시무), 美 뉴욕퀸즈장로교회(당시 장영춘 목사 시무), 美 시카고헤브론교회에서 오랫동안 부목사로 섬겼다. 개척의 힘겨움도 알고 있다. 실패의 아픔도 겪었다. 그는 상식과 기본이 통하는 사회와 목회를 꿈꾼다. 김은희 사모와 2남 1녀를 두고 있다.

구인본 편집국장 akuinbon@naver.com

<저작권자 © 합동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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