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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운 칼럼] 이야기의 힘

기사승인 2024.08.02  09: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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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 운 목사/제자훈련국제칼넷 이사·대영교회

▲ 조 운 목사

덴마크의 한 음료 회사가 그린란드에서 빙산을 수입한 적이 있다. 그 회사는 빙산을 수입해 쪼개서 각얼음을 만들어 판매를 했다. 그런데 그 회사는 각얼음 포장지에 다음과 같은 글귀를 넣었다고 한다. “태고의 숨결을 간직한 얼음, 피라미드가 있기 이전의 응결된 공기를 당신에게 드립니다”
 

▲ 사랑의교회(당시 담임:옥한흠 목사)에서 함께 사역했던 최경우 목사(좌측)와 함께 한 조 운 목사(우측)

물론 결과는 없어서 못 팔 지경이 되었다고 한다. 공해에 찌들고 환경오염에 위협당하는 사람들에게 ‘태고의 숨결’, ‘피라미드가 만들어지기 이전의 응결된 공기’는 매혹적인 것임에 틀림없었기 때문이다.
 

▲ 김정규 목사, 최지웅 목사, 조 운 목사, 최영복 목사, 손정희 목사(좌측부터)

각얼음 자체의 가치는 보잘 것 없는 것이다. 그러나 그린란드의 빙원을 각얼음으로 만들어, 손님에게 제공한다면 분위기가 달라진다. “태고의 숨결을 간직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담기자 각얼음은 보석 같은 존재가 된다.
 

▲ 대영교회 취학부 복음 전도 집회 워터페스티벌 물놀이(대영교회1~2주차장)

현대 마케팅에서는 스토리가 있는 상품이 경쟁력이 있다고 한다. 마찬가지다. ‘나의 이야기’가 있는 사람이 명품 인생이다. 그리고 그 이야기 중의 이야기는 ‘하나님과 동행한 나의 이야기’이다. 하나님과 동행한 이야기가 있는 인생이 가장 승리한 인생이기 때문이다.
 

▲ 취학부 복음 전도를 위한 워터페스티벌 새친구만 1035명 초청된 말씀집회(본당)

나는 우리가 만나고 섬기는 영혼들에게도 여러분이 하나님을 만난 이야기, 하나님과 동행한 이야기가 전달될 때 가장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고 믿는다. 오늘도 여러분이 하나님과 만나서 동행한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만나는 성도들과 만나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만나게 되는 귀한 도구로 쓰임 받게 되기길 바란다.
 

▲ 대영교회

◆편집자 주=조 운 목사는 부산대학교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85회)을 졸업하고 미국 풀러신학교에서 박사과정을 이수했다. 사랑의교회 옥한흠 목사를 도와 부교역자로 14년 사역 후 울산 대영교회 담임목사로 22년째 사역하고 있다.

▲ 대영교회, 드림센터

대외적으로는 현재 제자훈련 국제칼넷(CAL-NET/이사장·대표:오정호 목사) 이사, OM선교회와 아릴락 성경번역선교회 이사, 그리고 WEC선교회 이사와 복음과도시 이사, 기독교통일지도자훈련센터 이사 등으로 섬기고 있다.  

조 운 목사 dav1127@daum.net

<저작권자 © 합동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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