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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서노회장로회연합회, 현상오 장로 전장연 수석부회장 후보 추대

기사승인 2024.08.09  22: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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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지기로서 몸과 물질의 헌신 아끼지 않겠다”

▲ 전 전국주일학교연합회 회장 현상오 장로, 직전총회장 권순웅 목사(좌측부터)

예장합동(총회장:오정호 목사) 평서노회장로회연합회(회장:반정환 장로)는 8월 9일 서울 성동구 성은교회(최민범 목사)에서 제38회기 제2차 월례회를 갖고 현상오 장로(성문교회)를 제54회 전국장로회연합회 수석부회장 후보로 만장일치 의견으로 추대했다.

전국주일학교연합회 회장을 역임 한 바 있는 현상오 장로는 인사말을 통해 “전국장로회 수석부회장에 출마하면서 세 가지를 생각한다”면서
 

▲ 전 전국주일학교연합회 회장 현상오 장로

“첫째, 제가 먼저 회개한다. 하나님께서 거룩한 장로로 세워주셨는데 빛과 소금의 역할은커녕 우리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을 가리우지는 않았는지 회개한다.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정직하고 겸손하게 공의로움만 추구하며 일하겠다”고 했다.

이어 현 장로는 “둘째, 내가 먼저 소명자로 섬기겠습니다. 높은 곳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힘들고 어려운 자리를 찾아 배려하며 섬기겠다. 내 주변에 있는 장로님과 성도들을 먼저 생각하고 낮은 곳을 지향하며, 십자가만 바라보며 나가겠다. 올 곧은 사명감으로 여러분을 섬기겠다”고 했다.
 

▲ 최순식 장로, 회장 반정환 장로, 직전총회장 권순웅 목사, 현상오 장로(앞줄 좌측부터)

끝으로 현 장로는 “셋째, 내가 먼저 노회와 총회 그리고 전국장로회연합회를 위해 헌신하겠다. 자리만 차지하지 않고 여러분과 동고동락하면서 함께 가겠다. 평서노회에 뿌리를 두고 총회나 전국 장로회에서 솔선수범하는 장로상을 구현하겠다. 청지기로서 최선을 다하며 몸과 물질의 헌신도 아끼지 않겠다. 이 땅에 주의 나라를 실현하려는 우리 노회와 총회 그리고 전국장로회에 꼭 필요한 밀알이 되겠다. 다시금 한없이 부족하기만 한 저를 이곳까지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노회원 여러분들의 뜻을 저버리지 않고 최선을 다해 섬기며 일하겠다”고 했다.
 

▲ 평서노회장로회연합회, 제38회기 제2차 월례회

회무 처리에 앞서 회장 반정환 장로의 사회로 드려진 1부 예배는 부회장 유충상 장로의 기도에 이어 직전총회장 권순웅 목사가 ‘섬기는 자가 큰 자다’(마 20:25~28)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예배는 총무 이수행 장로의 광고 후 권순웅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 됐다.

구인본 편집국장 akuinbon@naver.com

<저작권자 © 합동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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