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위원회, 총회역사전시관 개관 감사예배
▲ 김종혁 부총회장, 오정호 총회장, 정성구 원장, 박창식 위원장(좌측부터) |
예장합동(총회장:오정호 목사) 역사위원회(위원장:박창식 목사)는 8월 9일, 서울 강남구 총회회관에서 총회역사전시관 개관 감사예배를 거행했다.
박 위원장은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오늘 하나님의 은혜로 총회역사전시관을 개관하게 되어 감사드린다. 좀 소박하지만 백수십년의 역사에 우리 교단의 개혁주의 신앙과 순교적인 신앙 그리고 전 세계적인 선교적 신앙들을 발전시켜나가고 후대에게 전수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개관하게 된 것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런 전시관을 통해서 우리 교단의 아름다운 역사와 하나님의 영광이 계속 드러나기를 진실로 소망한다”고 했다.
▲ 오정호 총회장, 정성구 원장(좌측부터) |
개관식에 앞서 위원장 박창식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1부 예배는 총회서기 김한욱 목사의 기도, 총회부서기 임병재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총회장 오정호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오정호 총회장은 ‘기록된 복음의 위대성’(살전 1:1~7)이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우리는 우리나라에 복음을 전해준 선교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 데살로니가교인들은 바울과 실루아노의 삶과 신앙을 본받았다. 이처럼 복음의 증인이 되어 기록된 복음의 위대성을 선포하는 삶을 증명해야한다”면서
▲ 역사위원회, 총회역사전시관 개관식 |
“이런 가운데 총회역사전시관 개관은 매우 뜻 깊은 일이다. 특히 정성구 박사님이 소장하신 귀한 자료들을 기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이제 기록된 복음을 실천해 다음 세대에게 좋은 신앙의 유산을 전하기 바란다”고 권면했다.
▲ 역사위원회, 총회역사전시관 개관식 |
설교 후, 역사위총무 정창호 목사의 경과보고, 축사(총회총무 박용규 목사, 총회회록서기 전승덕 목사, 전 역사위원장 신종철 목사) 한국칼빈주의연구원 정성구 원장과 행정실장 김재철 목사에게 감사패와 감사장을 수여했다.
예배는 역사위회계 김기현 장로의 광고 후, 부총회장 김종혁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 됐다.
▲ 역사위원회, 총회역사전시관 개관식 |
개관식은 역사위부위원장 손원재 장로의 사회로 총회부회록서기 김종철 목사의 기도와 커팅식 후, 정 원장의 전시관 설명을 들었다.
한편, 역사전시관에는 그림 및 사진 자료 33종, 도서 90권, 유물 2종이 전시되어 있다.
구인본 편집국장 akuinbo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