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다산교회, GMS 최의교 선교사·배성자 선교사 파송
▲ 주다산교회, GMS 최의교 선교사·배성자 선교사 파송예배 |
예장합동(총회장:오정호 목사) 총회세계선교회(이사장:박재신 목사, GMS)는 7월 24일, 주다산교회(권순웅 목사/직전총회장)에서 한국 외국인 지부 최의교 선교사·배성자 선교사 파송예배를 거행했다.
▲ 최의교 선교사·배성자 선교사(좌측부터) |
직전총회장 권순웅 목사는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국내 이주민 숫자가 250만명 정도이고 향후 500만 시대가 온다 하는데, 이러한 현실에 대해 우리 한국교회는 체계적인 이주민 선교 대책을 마련해야 된다”면서
“우리 주다산교회와 샬롬부흥세계선교회는 이주민 선교 비전을 가지고 있다. 하나님께서 이러한 비전을 주시고 사역자를 예비하시고 인도하심에 감사하고 충성스럽게 이 모든 일을 감당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 배성자 선교사·최의교 선교사(좌측부터) |
주다산교회 파송을 받은 최의교 선교사·배성자 선교사는 지난 1996년 2월 15일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하여 2024년 3월 말까지 교회개척, 제자훈련, 신학교 사역, NGO 사역을 했다. 교회개척훈련 및 신학교 사역을 통해 현지 청년들을 양육, 훈련하며 33곳의 가정교회를 개척했다. 또 12곳 이상의 현지 교회 재건축을 도왔으며, 현지의 많은 목회자들 재교육을 실시했다.
▲ 감사패 증정 | 직전총회장 권순웅 목사, GMS 명예이사장 이성화 목사(좌측부터) |
NGO 활동을 통하여는 5000여 이상의 농가에 암소은행사업을 시행해 농가 소득 증진에 기여했다. 60여 개의 초·중학교에 컴퓨터 교실과 도서관을 개설했다. 특히 ‘한베장애인재활센터’를 건축해 많은 장애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돌보며 재활훈련을 통하여 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었다.
▲ 파송 안수식 |
이로 인해 최의교 선교사는 2007년 ‘대한민국 해외봉사상’과 ‘국무총리상’을 받았으며, 배성자 선교사는 베트남 주재 ‘한국대사상’을 두 번이나 받았다. 이후 주의 인도하심을 따라서 2024년 7월부터 한국 내 외국인 사역을 위하여 선교지의 편안함과 익숙함을 내려놓고 경기도 동탄의 주다산교회에서 새로운 사역의 첫 걸음을 내딛었다.
▲ 파송 안수식 |
권순웅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파송예배는 송재명 장로(주다산교회 샬롬부흥 선교회)의 기도, 2지역 사랑셀의 특송 후, GMS 명예이사장 이성화 목사(다음세대목회부흥운동본부장)가 말씀을 전했다.
▲ 특송 | 주다산교회 2지역 사랑셀 |
이성화 목사는 마태복음 13장 31절~32절을 본문으로 한 ‘자란 후’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예수그리스도는 선교의 사령관으로서 선교를 위하여 성육신하셨다. 선교는 자기 자신을 포기하는 것이며, 선교의 문화 속에 친히 들어가는 것이다”면서 “최의교 선교사님과 배성자 선교사님이 효율적 선교를 위해 다양한 국적과 문화를 가진 국내의 외국체류자들과 자신을 동일화 하는 모범으로 다가가기를 기원한다”고 권면했다.
▲ 주다산교회, GMS 최의교 선교사·배성자 선교사 파송예배 |
이어 GMS 행정원장 윤계민 선교사의 사회로 가진 파송식에서는 대구 지묘교회 최광일 목사가 축사를 전했으며, 파송예배는 직전총회장 권순웅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 됐다.
한편, 이번 이주민 사역을 위해 서문교회(이성화 목사·서울남노회)와 다음세대목회부흥운동본부도 협력사역을 통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
구인본 편집국장 akuinbo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