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장 고문산 목사 선출·학생지도부장 김인환 목사 후보추천

기사승인 2024.04.22 23:3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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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강남노회, 제97회 정기회

▲ 노회장 고문산 목사, 증경노회장 김인환 목사(좌측부터)

예장합동(총회장:오정호 목사) 서울강남노회(노회장:고문산 목사)는 4월 22일, 서울 동작구 강남교회(고문산 목사)에서 제97회 정기회를 갖고 고문산 목사를 신임 노회장으로 선출했다. 또 증경노회장 김인환 목사(명성교회)를 제109회기 총회 학생지도부 부장 후보로 추천했다.

▲ 직전노회장 오재찬 목사, 신임노회장 고문산 목사(좌측부터)

총신대 신학대학원을 90회로 졸업한 노회장 고문산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노회를 위해 일하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성심을 다해 일하겠다”고 했다.

▲ 노회장 고문산 목사, 장로부노회장 강헌식 장로(좌측부터)

이어 총신대 신학대학원을 87회로 졸업한 김인환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현재 108회기 학생지도부 내에 적합한 분들이 많으신데, 생각지도 않게 출마하게 되었다”며 “섬길 기회가 주어진다면 학원복음화를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했다.

▲ 노회장 고문산 목사

노회장 고문산 목사는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름다운 노회를 노회장으로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특히 노회를 위해 일할 수 있는 합당한 조건과 목회환경으로 섭리하신 하나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노회 발전과 총회 섬김에 있어 성심을 다바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 증경노회장 김인환 목사

여러 총회임원과 총회총무를 배출한 바 있는 서울강남노회는 정기회시 총회총무를 초대해서 총회 소식을 직접 전해 듣는 전통이 있는데, 이날 초대된 총회총무 박용규 목사(가창교회 원로·대구중노회)는 총회장 오정호 목사의 동영상을 통해 “많은 목회자들이 총회연금에 가입해 노후를 잘 준비할 수 있도록, 연금제도가 탄탄하게 되도록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는 총회장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