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영교회, 매년 이웃 사랑 예산 10억원 집행
▲ 인터뷰:대영교회 조 운 목사, 합동헤럴드 대표/발행인 구인본 목사(좌측부터) |
“신앙은 실천을 통해 성장하고 깊어진다”
“자기 것을 나눠주는 헌신이 동반될 때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제대로 체험할 수 있다”
예장합동(총회장:오정호 목사) 대영교회(조 운 목사·울산노회는)는 3월 31일, 부활절을 맞이해 부활절 헌금 2억원 전액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거룩한 소비>를 실천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 임재억 장로, 배경탁 장로, 성이근 장로, 김재두 장로, 조 운 목사, 조창희 장로, 노춘수 장로, 이종진 장로, 김종근 장로(좌측부터) |
대영교회는 매년 10억원 이상의 예산을 이웃 사랑 사역에 책정하고 있는데, 추수감사절 때는 5억원 정도의 예산을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특히 지난 코로나 기간에도 연 10억원의 예산으로 매년 이웃 사랑을 실천해 어려운 성도, 중증환우, 어려운 교회, 선교사, 다양한 단체 등에게 큰 힘이 되었다.
또 대영교회는 재정적으로만 후원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해오던 전교인 헌혈행사, 도시락 배달, 나눔봉사단 활동 등 여러 지원행사를 통해서도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 대영교회 조 운 목사 |
조 운 목사는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 하반기 추수감사절에 이어 이번 부활절에도 전 성도들이 이웃을 사랑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넘치게 헌금에 동참해 주어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신앙은 실천을 통해 성장하고 깊어지며, 자기 것을 나눠주는 헌신이 동반될 때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제대로 체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
▲ 대영교회 |
한편, 대영교회는 한국선교 초기에 울산 지역에 설립된 합동측 최초의 교회로서 사랑의교회 부교역자 사역을 통해 故 옥한흠 목사로부터 제자훈련을 받은 조 운 목사가 부임하면서 성장에 성장을 거듭해 현재 울산지역을 대표하는 교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대영교회, 드림센터 |
조 운 목사는 부산대학교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85회)을 졸업하고 미국 풀러신학교에서 박사과정을 이수했다. 사랑의교회 옥한흠 목사를 도와 부교역자로 14년 사역 후 울산 대영교회 담임목사로 22년째 사역하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현재 제자훈련 국제칼넷(CAL-NET/이사장·대표:오정호 목사) 이사, OM선교회와 아릴락 성경번역선교회 이사, 그리고 WEC선교회 이사와 복음과도시 이사, 기독교통일지도자훈련센터 이사 등으로 섬기고 있다.
▲ 대영교회 조 운 목사, 합동헤럴드 대표/발행인 구인본 목사(좌측부터) |
구인본 편집국장 akuinbo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