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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희 직전총회장 “실천으로 빛의 역사 이루자”

기사승인 2020.07.03  06: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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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장총, 한국장로교의 날 기념예배

▲ 설교:예장합동 직전총회장 이승희 목사(반야월교회)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김수읍 목사)는 7월 2일, 서울 중구 영락교회(김운성 목사)에서 ‘빛이 있으라’를 주제로 제12회 한국장로교의 날 기념예배를 갖고 한국사회에서 장로교회의 사명 실천을 다짐 했다.

한국장로교의 날 행사는 지난 2009년 요한 칼빈 탄생 500주년을 기념해 시작한 것으로서 올해는 6·25전쟁 70주년과 겹쳐 그 의미가 가중됐다. 이번 기념예배는 코로나19 재 확산 방지를 위해 대형집회를 자제하고 회원교단 임원 250여 명 만이 참석해 사회적 거리를 유지한 채 마스크를 쓰고, 헌금 순서도 개인이 헌금함에 넣는 방식으로 했으며 참석자 전원 사전 등록을 받아 치루어졌다.

▲ 사회:예장합동 총회장 김종준 목사(꽃동산교회)

이날 기념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예장합동 직전총회장 이승희 목사(반야월교회)는 창세기 1장 3절을 본문으로 한 ‘빛이 있으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역사의 시작은 창세기의 빛으로 시작이 되었고, 천국의 빛으로 마침표를 찍는 것이 성경”이라며 “우리가 새로이 얻은 신분이 빛이고, 새로운 삶이 빛이기에 한국교회가 빛이 되기 위하여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삶을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이 목사는 “지금까지 한국교회가 회개하고 반성할 일이 이런 은혜의 인식과 은혜의 삶의 실천이 부족하다는 것을 점검하고 다시 빛의 역사를 이루자”고 권면했다.

▲ 제12회 한국장로교의 날 기념예배

이날 예장합동 총회장 김종준 목사(꽃동산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제1부 기념예배는 황형식 목사(예장대신 총회장)의 기도, 김희신 목사(예장피어선 총회장)의 성경봉독, 탈북민 김 훈 성악가와 서울장신대 밀알중찬단의 특송, 백석대 합창단의 축가, 이승희 목사(예장합동 직전총회장)의 설교, 채광명 목사(예장개혁 총회장)·유재봉 목사(예장한영 총회장)·박남수 목사(예장개혁선교 총회장)·강창훈 목사(한장총 부흥사회 회장)의 합심기도, 윤보환 감독(기감 감독회장 직무대행)의 축사, 한기채 목사(기성 총회장), 박양우 장관(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박원순 시장(서울시장)의 지면 축사, 본회 증경대표회장 채영남 목사·유중현 목사·송태섭 목사의 지면 격려사, 김태영 목사(예장통합 총회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 대회사 낭독:대표회장 김수읍 목사(예장통합·하늘빛교회)

이어 준비위원장 변창배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제2부 비전선언식에서는 김운성 목사(영락교회)의 비전 메시지, 육순종 목사(기장 총회장)의 비전선언(‘2020 우리의 회개와 다짐’) 및 7대 실천 강령 낭독이 있었다.

대표회장 김수읍 목사(예장통합·하늘빛교회)는 대회사를 통해 “한국사회와 교회는 코로나19, 경제 불황, 인구문제, 안보 환경의 어려움 등으로 힘든 가운데 교회가 내일에 대한 희망의 빛을 전하여야 하기에 이번 행사의 주제를 ‘빛이 있으라’(창 1:3)로 정하였으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회원교단 임원 위주로 참석자를 초대하였다”고 밝혔다.

▲ 제12회 한국장로교의 날 기념예배

‘2020 우리의 회개와 다짐’에서는 6·25 한국전쟁 70주년을 기념하여 장로교인으로서 성경에 따른 개혁을 통하여 밝은 희망의 시대를 열어주기를 기원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그 동안 분열과 세속화를 회개하고, 하나가 되어 통일을 견인하는 의지와 장로교의 정체성을 보다 분명히 하는 것을 천명하며 실천의지를 다졌다.

한편, ‘2020 자랑스런 장로교인상’ 시상식에서는 △목회부문 고만호 목사(여수은파교회) △교육부문 정성구 박사(전 총신대 총장) △복지부문 김양원 목사(신망애복지재단 이사장) △선교부문 김재용 선교사(필리핀선교사)에게 상패와 상금이 수여됐다. 

구인본 편집국장 akib@daum,net

<저작권자 © 합동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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