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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수원노회, 이종석 목사 부서기 후보 추천

기사승인 2024.04.15  20: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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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깨끗하게 일하겠습니다”

▲ 이종석 목사, 노회장 최근영 목사(좌측부터)

예장합동(총회장:오정호 목사) 동수원노회(노회장:최근영 목사)는 4월 15일, 시은소교회(김철승 목사)에서 제39회 정기회를 열고 이종석 목사(광교제일교회)를 제109회 총회 부서기 후보로 추천했다.

총신대 신학대학원을 80회로 졸업한 이종석 목사는 총회적으로 정치부장과 특별재판국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총회의 미래를 계획하는 총회미래정책 전략위원회에서 3년째 섬기고 있고, 지금은 최근의 핫 이슈인 총회 목회자 수급대책위원장을 맡아 섬기고 있다. 또 총회 실행위원, GMS 이사, 기독신문사 이사 등 여러 직책에서 일했다. 기관사역으로는 한장총 부흥사협의회 대표회장과 재경영남교직자협의회 대표회장을 지냈다. AGM(아시아 복음 선교회) 상임이사로 있으면서 아시아 선교를 위해 꾸준히 일해 왔고, 얼마 전에는 캄보디아 왕립 정부로 부터 훈장을 수여 받은 바 있다. 목회적으로는 광교제일교회를 개척해 34년째 시무하고 있다.

▲ 이종석 목사

이날 이종석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공약사항을 제시하면서 “총회임원으로 총회를 섬길 기회가 주어진다면 1.정말 깨끗하게 일하겠다. 2.늘 약자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 3. 정치의 힘에 휘둘리지 않도록 중심을 지키겠다. 4.총회 행정을 사용자 중심으로 바꿔보겠다.

5.특별위원을 배정할 때 장로교단의 기본인 목사와 장로의 균형을 맞추고 흐려진 3분 구도도 지켜 불필요한 오해를 불식시키겠다. 도시와 지방의 균형도 깊이 생각하겠다. 6.법이나 규칙이 자의적으로 해석되고 정치 만능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 7.약속한 것은 꼭 지켜 신뢰를 회복하겠다. 8 총회장님을 비롯한 임원들과 화목하게 일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 임원단

추천 받은 이종석 목사의 인사말 전문은 다음과 같다.

「부족한 저를 다시 믿어주시고 추천해 주신 노회장님과 노회원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3년 전 이미 부서기에 출마했다가 실패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런데 왜 다시 시작을 하느냐고 묻는다면 우리 총회를 지금보다는 조금이라도 더 낫게 만들고 싶은 마음 때문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에게 우리 교단 총회는 언제나 자랑거리였습니다. 그러나 솔직히 지금 우리 총회의 모습은 안타까운 부분이 많습니다. 여러분들에게는 어떻습니까?

우리 총회를 자랑스럽게 세우고 싶습니다. 깨끗하고 정감 넘치는 총회, 그리고 우리 한국교회를 이끌어 가는 총회를 세우는 일에 조그마한 보탬이라도 되고 싶습니다. 저의 아들도 총신을 졸업한 목사입니다. 저는 우리 총신의 개혁주의 신학과 신앙을 자랑스럽게 여기면서 지금까지 왔습니다. 우리 총신의 정체성을 지키는 일에도 힘을 다하겠습니다.

▲ 동수원노회, 제39회 정기회

만일, 제가 부서기에 당선된다면 1. 정말 깨끗하게 일하겠습니다. 2. 늘 약자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3. 정치의 힘에 휘둘리지 않도록 중심을 지키겠습니다. 총회는 노회나 교회에 분쟁이나 문제가 있을 때 해결의 도움을 주는 곳이어야지 아무 때나 끼어들어 오히려 문제를 재생산하는 곳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4. 총회 행정을 사용자 중심으로 바꿔보겠습니다. 흐지부지된 총회 전산화가 완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행정 서식의 통일화 및 간소화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5. 인사가 만사라 했는데 서기의 직분을 잘 사용하여 특별위원을 배정할 때 최선을 다해 적재적소에 꼭 참신하고 필요한 인재를 골라 세우는 일에 힘을 보태겠습니다. 장로교단의 기본인 목사와 장로의 균형을 맞추고 흐려진 3분 구도도 지켜 불필요한 오해를 불식시키겠습니다. 도시와 지방의 균형도 깊이 생각하겠습니다.

6. 정치도 필요하지만 그래도 저는 법이 정치를 이끌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했습니다. 그래서 법이 정치가 이끌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법이나 규칙이 자의적으로 해석되고 정치 만능이 되면 안 됩니다. 서기단의 행정 업무는 큰 소리 나지 않게 물 흐르듯 흘러야 하고, 투명하고 공정해야 합니다. 7. 약속한 것은 꼭 지켜 신뢰를 회복하겠습니다. 8 총회장님을 비롯한 임원들과 화목하게 일하겠습니다. 총회 임원회가 불신의 대상이 아니라 신뢰의 대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는 총회 정치부장과 특별재판국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총회의 미래를 계획하는 총회미래정책 전략위원회에서 3년째 섬기고 있고, 지금은 최근의 핫 이슈인 총회 목회자 수급대책위원장을 맡아 섬기고 있습니다. 총회 실행위원, GMS 이사, 기독신문사 이사 등 여러 직책에서 일했습니다. 한장총 부흥사협의회 대표회장도 지냈고 재경영남교직자 협의회 대표회장도 지냈습니다. AGM(아시아 복음 선교회) 상임이사로 있으면서 아시아 선교를 위해 꾸준히 일해 왔고, 얼마 전에는 캄보디아 왕립 정부로 부터 훈장을 받기도 했습니다.

학창 시절의 태권도 선수의 경험이 군 생활의 특전사로 이어졌습니다. 그래서 누구보다 끈끈한 투지가 있습니다. 특전사의 훈련을 통해 끈기를 배웠습니다. 저는 쉽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가 총회를 섬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쉽게 굽히고 꺾이는 것이 아니라 소신을 지키면서 우리 동수원 노회의 명예를 지키며 더 높이는 일을 하고자 합니다. 노회원 여러분의 사랑과 기도와 적극적인 협력과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노회장 최근영 목사 △부노회장:조영기 목사, 임문근 장로 △서기 김진양 목사 △부서기 김철승 목사 △회록서기 양용전 목사 △부회록서기 이동을 목사 △회계 박성일 장로 △부회계 선재규 장로

△목사총대:최근영 이종석 박철수 △장로총대:박동휘 임윤근 선재규 △총회실행위원 이종석 목사 △기독신문이사 최근영 목사 △GMS이사 박철수 목사.

구인본 편집국장 akuinb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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