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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반야월·범어·대구서문교회 사적지 지정

기사승인 2020.08.10  10: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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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위, 한국기독교 역사사적지 지정감사예배

▲ 한국기독교 역사사적지 지정감사예배

예장합동(총회장:김종준 목사) 역사위원회(위원장:함성익 목사)는 8월 9일, 반야월교회(이승희 목사)에서 한국기독교 역사사적지 지정감사예배를 거행했다.

이날 감사예배에서는 대구지역 기독교 역사사적지로 지정된 사월교회(최영인 목사) 반야월교회(이승희 목사) 범어교회(장영일 목사) 대구서문교회(이상민 목사)에 총회장 명의의 한국기독교 역사사적지 지정 증서가 증정됐다.

▲ 한국기독교 역사사적지 지정감사예배

이 4개 교회는 대구지역 초창기 美 선교사인 James E. Adams(안의와) 선교사에 의해 1898년 1905년 1906년 1912년에 각각 설립됐다.

역사위는 이상의 4개 교회는 △공히 대구지역 최초의 선교사인 아담스의 선교와 연관된 교회라는 점에서 선교사적 의의 △무엇보다 지역에서 역사가 깊은 교회답게 지역의 기독교성장에 대표적인 족적을 남긴 점에서 교회성장사적 의의 △이상의 교회들 중에는 교단의 분열기나 또는 개혁주의 신학이 위기를 맞이했을 때 교단과 신학을 사수하는 일에 중추적 역할을 감당하므로 교단사적 의의 △이상의 교회들 중에는 3·1운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교회가 있으며, 또한 신사참배 반대운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한국전쟁 중에는 밀려드는 피난민들의 구휼과 복지에도 큰 역할을 감당하므로 민족사적 의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 교회들은 대구와 경북지역에서 모범이 되고 귀감이 되는 교회로 그 위치를 점하고 있으므로 지역교회사적 의의를 지닌다는 점에서 ‘한국기독교 역사사적지’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 한국기독교 역사사적지 지정감사예배

이날 위원장 함성익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제1부 지정감사예배는 강성규 장로(회계)의 기도, 신종철 목사(서기)의 성경봉독, 김종준 목사(총회장)의 설교(고후 8:24, ‘역사와 전통이 있는 교회’)와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부위원장 김민교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제2부 사적지 지정식은 박창식 목사(직전위원장)의 사적지 소개, 총회장의 증서증정, 박무용 목사(증경총회장) 윤선율 장로(부총회장)의 격려사, 김정훈 목사(GMS 이사장)의 축사, 사월교회 반야월교회 범어교회 대구서문교회 담임목사의 환영인사, 최효식 목사(총무)의 광고 순으로 진행됐다.

제3부 사적지 현판 제막식은 강진상 목사(사적지지정분과장)의 사회, 김병희 목사(총회역사관분과장)의 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구인본 편집국장 akib@daum.net

<저작권자 © 합동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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