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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증경총회장, 임태훈 비례대표 후보 선출 철회 요구

기사승인 2024.03.14  09: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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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연합, ‘병역기피’ 사유로 컷오프

▲ 지산(池山) 소강석 목사(예장합동 증경총회장·한교총 증경대표회장·한민족평화나눔재단 이사장·새에덴교회)

예장합동 증경총회장 소강석 목사(전 한교총 대표회장·새에덴교회)는 3월 13일, 페이스북 포스팅을 통해 더불어민주연합 위성정당에서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에 대한 비례대표 후보 선출을 철회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 글이 노출되고 얼마 되지 않아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시민사회추천 4인중 하나인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은 당으로부터 ‘병역기피’라는 사유로 후보자 등록 서류 심사 결과 컷오프(공천 배제) 통지를 받았다.

▲ 지산(池山) 소강석 목사(예장합동 증경총회장·한교총 증경대표회장·한민족평화나눔재단 이사장·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는 포스팅을 통해 “금번에 더불어민주연합 위성정당이 임태훈 전 인권센터 소장을 비례대표 후보로 추천한 것이 심히 우려가 된다, 임 전(前) 소장은 과거 자신의 성 정체성(동성애자)을 밝힌 뒤, 동성애자 인권운동에 매진해 왔다. 물론 동성애자도 일반인과 똑같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행복한 삶을 열어야 한다. 그리고 그분이 군인권센터 소장을 하면서 군 인권향상에 노력한 일정 부분은 긍정적으로 칭찬받을 만하다고 본다. 그러나 그는 군내에서도 지나치게 동성애를 보호하고 옹호하는 입장을 취함으로써 군 기강도 무너뜨리는 우를 범하였다. 이런 분이 대한민국 국회의원이 된다면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동성애를 위한 평등법 추진에 올인할 것으로 보인다”며

“저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제105회 총회장과 한교총 제5대 대표회장을 역임한 목사로서 이일을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저는 임태훈 전 소장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라면서도, 당 측에서는 즉시 한국교회와 건강한 상식을 가진 국민들을 위하여 그의 후보 선출 철회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소 목사는 “우리가 살아야할 땅, 그리고 우리 후손들이 살아야 할 사회에서는 문화적, 사회적 병리현상이 있어서는 안 된다. 건전한 상식의 문화와 사회를 이루어야 하기 때문이다”며 “저뿐만 아니라 한국교회 모두는 더불어민주연합 위성정당에서 임태훈 전 소장의 후보 선출을 철회해 주실 것을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전했다.

구인본 편집국장 akuinbon@naver.com

<저작권자 © 합동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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