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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중앙교회, 석찬영 목사 원로 추대

기사승인 2025.03.31  23: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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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르기스스탄 선교 힘 쓰겠다”

▲ 추대패 증정 | 원로 석찬영 목사, 노회장 소재혁 목사(좌측부터)

예장합동(총회장:김종혁 목사) 광주중앙교회(정인섭 목사·서울동노회)는 3월 30일, 석찬영 목사 원로 추대 감사예배를 거행했다.

추대 받은 석찬영 목사는 광주중앙교회를 31년(1994.2~2024.12.31) 담임 시무했다. 석 목사는 총신대신학대학원 78회로 기수 동창회장을 역임했으며, 총회적으로 서울지역노회협의회 대표회장, 기독신문 이사장, 고시부장 등으로 섬겼다. 지역 사회에서는 광주시합동목회자협의회장, 기아대책광주지역후원이사회장 등을 역임했다.
 

▲ 석찬영 목사, 박은경 사모(좌측부터)

석 목사는 답사를 통해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요. 하나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 이었다”면서 “장로님들을 비롯한 성도님들에게도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 석 목사는 “제 사역에 대한 영상을 보면서 ‘저런 때도 있었구나’하고 감사했다. 만남은 축복이었다. 특히 아내와 네 자녀와의 만남은 정말 귀했다”면서 “지난 한 달 간 키르기스스탄에 다녀왔는데 이제 그 곳에서 제 남은 생을 선교에 힘 쓰겠다”고 했다.
 

▲ 원로 석찬영 목사, 담임 정인섭 목사(좌측부터)

또 석 목사는 “녹슬어서 버림받는 인생이 아니라 닳아서 없어지는 목회자가 되길 소망한다”면서 “그 곳으로 부르시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느꼈다”고 했다.

끝으로 석 목사는 “저는 광주중앙교회에 갓 40세에 부임을 했다. 그리고 우리교회는 이 지역에서 첫 원로목사를 배출한 위대한 교회이며 이제 제가 두 번째 원로목사가 됐다”면서 “우리교회는 바탕이 좋은 교회이다. 그래서 건축을 새롭게 했고, 부흥의 길로 갈 수 있었다”고 했다. 
 

▲ 광주중앙교회, 석찬영 목사 원로 추대 감사예배 순서자

이날 원로 추대 예배는 노회장 소재혁 목사가 인도를 했고, 광주시찰장 김주엽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부총회장 장봉생 목사(‘다윗처럼’ 시 78:70~72)가 설교를 했다.

추대식은 노회서기 최영봉 목사의 약력 소개, 당회서기 정영용 장로의 추대사에 이어 총회장 김종혁 목사, 총회세계선교회 이사장 양대식 목사, 총신대학교 총장 박성규 목사가 축하영상을 보내왔고, 
 

▲ 광주중앙교회, 석찬영 목사 원로 추대 감사예배

증경총회장 김종준 목사, 서울지역노회협의회 증경회장 김상현 목사, 영적대각성운동본부장 이기웅 목사, 하남교회 방성일 목사, 기독신문 사장 태준호 장로, 광주시기독교연합회장 김철규 목사, 한국성서대학교 총장 최정권 목사 등이 격려사, 축사 등으로 석찬영 원로 목사의 앞날을 축복했다.
 

▲ 광주중앙교회, 석찬영 목사 원로 추대 감사예배

추대식은 시인 김옥엽 사모의 축시낭송, 기독신문 총무 국장 임종길 목사의 축가, 석찬영 목사의 답사, 담임 정인섭 목사의 광고에 이어 증경총회장 배광식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구인본 편집국장 akuinbon@naver.com

<저작권자 © 합동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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