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교회, 발품 파는 기부로 선한사마리아인 삶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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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교회 사역총괄 김대규 목사, 한교봉 대표단장 김태영 목사, 의성군 김주수 군수, 한교봉 사무총장 김철훈 목사(좌측부터) |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예장합동)는 3월 31일 역대 최악으로 기록된 산불로 극심한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의성군(군수:김주수)에 긴급 구호성금 5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사)한국교회봉사단(이사장:오정현 목사, 대표단장:김태영 목사, 이하 한교봉)을 통해 전달됐다.
이날 의성군청 회의실에서 진행된 구호성금 전달식에서 김태영 목사는 “어려움을 만날 때 낙심하기 쉽지만 한국교회는 피해를 당한 분들이 고난 중에 새 희망을 얻고 어려운 시간을 이겨낼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는 위로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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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교회, 발품 파는 기부로 선한사마리아인 삶 실천 |
김주수 군수는 “한국교회봉사단이 직접 피해 현장인 의성을 찾아주시고 사랑의교회의 정성과 한국교회의 헌신 된 섬김과 사랑을 전해 주심에 감사 드린다”며 “의성 및 군민들은 한국교회가 기도해 주시고 용기 주심을 잊지 않고 빠른 회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랑의교회는 산불피해복구를 위해 한국교회봉사단을 중심으로 한국교회의 재난구호 사역에 함께 동참할 예정이다.
한편, 담임 오정현 목사는 이번 토요일(4월 5일) 오전 6시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에서 드려지는 ‘대한민국 국가 안정과 국민 대통합을 위한 기도회’를 인도하며 조속한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을 위로하며 함께 기도할 예정이다.
구인본 편집국장 akuinb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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